조금 전에 서울 의료원을 떠나는 이영학 씨의 딸의 모습을 지금 보고 계십니다.
고개를 푹 숙이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습니다.
14살의 중학교 2학년 학생인데요.
저것은 참 이례적인 거예요.
아무리 지금 굉장히 흉악범죄에 가공할 역할을 했지만 미성년자로 소년범의 일종이거든요.
그래서 대개 이렇게 모습을 드러내게 하지 않죠.
이렇게 촬영을 잘 못 하게 되는데 아마 경찰에서도 이 범죄가 상징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아마 저런 모습을 노출시키는 것 같습니다.
이영학의 딸 이 모 양은 오전 10시 30분에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받게 됩니다.
검거 직전에는 수면제를 과다 복용을 해서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기 때문에 지금 병원에서 출발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.
현장 화면 보고 계신데요.
기자들이 질문도 했습니다.
Q. 아빠가 친구에게 뭘 했는지 봤어요?
A. ......
Q. 친구한테 하고 싶은 말은 없어요?
A. ......
Q. 힘들지는 않으셨어요?
A. 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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